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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플랜

소렌 POV

나는 아일라가 회의실을 떠나는 것을 보고 한숨을 쉰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냥 그녀를 혼자 두려고?" 빅터가 내가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물었다.

"그녀는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해," 나는 지친 목소리로 말하며 눈을 감고 왼손을 얼굴로 가져와 엄지와 검지로 눈을 꾹 눌렀다. "이슈타르가 멀리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어."

친구가 앉는 소리가 들렸다.

"아일라는 자신을 닫지 않았어." 내가 눈을 뜨며 말했다. 빅터가 내 다른 손을 잡고 있었다. "그녀는 혼란스러워... 내 감정이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