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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장: 널 잃을 순 없어

제37장: 당신을 잃을 수 없어

엘레나

"엘레나는 어디 있지?" 그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것 같았지만 나는 들었다.

"제발, 자나, 엘레나를 데려와 줘." 그가 나를 찾고 있다. 베르나르, 내 짝이 나를 찾고 있다.

몇 분 후, 자나가 미소를 지으며 문으로 왔다.

"엘레나?" 그녀가 불렀다.

"그가 널 찾고 있어." 그녀가 덧붙였다.

"갈게." 나는 그의 방으로 가는 짧은 발걸음을 내딛으며 속삭였다.

문을 향해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가슴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의 향기가 내 코로 스며들자 내 늑대가 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