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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 해피 엔딩

제 196장: 해피 엔딩

도리스

이미 자정이 지났는데도 우리는 병원 대기실에 갇혀 있었다. 엘레나가 이렇게 빨리 진통을 시작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아기가 지금 당장 나오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새로운 알파의 탄생을 지켜보는 이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8시간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었다. 간호사들이 분주히 오가는데도 아무런 소식도 들리지 않았다. 엘레나는 괜찮은 걸까? 베르나르가 그녀와 함께 있지만, 나는 여전히 긴장된 상태였다.

"도리스, 괜찮을 거야. 베르나르가 함께 있잖아." 남편이 내 머리에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