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를 되찾을 수 없어

모두를 놀라게 하는 92장

그건 나타니엘의 손이었다.

그 손은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졌었는데, 지금은 다른 여자의 손을 꽉 잡고 있었다.

아우렐리아는 이불 속으로 몸을 웅크리고, 이불을 꽉 움켜쥐며 숨을 가쁘게 내쉬었다.

나타니엘은 어제는 그녀의 마음을 깊이 감동시키다가 지금은 완전히 그녀의 마음을 산산조각 내는 일을 쉽게 해낼 수 있었다.

그는 그녀에게 알리지도 않고 임페릭으로 떠났는데, 그녀는 여전히 어리석게도 전날 밤 호텔 샴푸에 대한 그의 불편함을 생각하고 있었다.

첼시는 그가 오늘 임페릭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아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