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를 되찾을 수 없어

챕터 288 커밍 포 허

"약을 먹을 때까지 난 어디도 안 갈 거야."

나타니엘이 눈을 살짝 떴다. 아우렐리아가 약을 그의 입술에 밀어 넣어 마침내 해열제를 삼키게 했다.

그녀는 그가 입을 헹굴 수 있도록 물을 가져왔지만, 그러기도 전에 그는 다시 의식을 잃었다. 그의 손은 그녀의 손을 구명줄처럼 꽉 잡고 있었다. 자는 동안 그녀가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듯했다.

그는 열이 오르고, 온몸이 가려웠으며, 위가 불에 타는 것 같았다. 그런 상태에서도 그는 그녀가 떠날까 걱정했다.

아우렐리아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침대 옆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약 30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