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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너의 얼굴은 커

대화가 여기서 중단되었고, 나타니엘은 눈꺼풀을 들어 한 번 보았다.

"네 얼굴이 큰지 아닌지 논의하고 있어."

아우렐리아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애슐리는 이미 아우렐리아를 자신의 가상의 적으로 여기고 있었다. 주변 모든 사람들이 아우렐리아의 아름다움을 칭찬했고, 심지어 리드와 집사 테드도 아우렐리아 편을 들었다. 그녀는 정말 짜증이 나고 있었다.

그녀는 아우렐리아를 보며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만졌다. 마음속으로 '내 얼굴도 크지 않은데'라고 생각했다. 핵심은 아우렐리아가 전형적인 소얼굴 미인이었고, 그녀는 짜증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