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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 - 탱고 하트

에밀리의 시점

"뭔가 잊은 거 있어?" 우리가 경계를 넘었을 때 밀라가 물었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밀라의 마스크에 시선이 닿자 이해했다.

"젠장!" 나는 신음했다.

"마스크 없이는 입장 불가야," 그녀가 말했다.

"그럼 차를 세우고 내가 가서 가져올게!" 내 심장이 빠르게 뛰며 말했다.

어떻게 마스크를 잊을 수 있었지?

"안 돼, 그럴 수 없어!" 밀라가 말했다. "운전사는 클럽에서만 멈추고 다시 팩 하우스에서만 멈출 거야. 자비에르의 명령이야."

"음, 여분 가져왔어?" 나는 희망을 품고 물었다.

밀라는 킥킥 웃으며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