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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 - 플레이 완료

에밀리의 시점

문이 너무 세게 열리면서 자비에르가 벽으로 날아가 쓰러졌다. 그는 자신의 소중한 장난감들이 있는 테이블 위로 떨어졌다.

입구에서 거친 으르렁거림이 터져 나와 나를 뼛속까지 떨게 했다. 이건 보통 늑대인간이 아니었다.

"너무 늦었어!" 자비에르가 옆구리에 은칼이 박힌 채로 비틀거리며 일어서며 소리쳤다. "그녀는-"

"내 시체를 넘어서야지!"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가 내게 생기를 불어넣었다.

남은 모든 힘을 다해, 나는 눈을 들어 나를 구하러 온 사람을 찾았다.

"엄마?" 나는 속삭였다. "날 찾으러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