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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뚫고

아일라

나는 매독스가 갑판을 오가며 걷는 동안 아랫입술을 이로 물고 있다. 이 상황의 어느 것도 좋지 않다. 또한 이 상황의 어느 것도 명확하지 않으며, 우리 중 누구도 이틀 동안 마아투아에 있는 어느 누구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마아투아의 불안에 대한 소문이 몇 달 동안 우리에게 들려왔다. 하지만 매독스와 나는 그 불안이 마법사였다는 것을 4일 전 안토니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서둘러 짐을 싸서 한 시간도 안 되어 집을 나서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우리는 하루 전에 아이작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했었다.

나는 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