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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어떻게 되나요?

아일라

매독스 옆에 누워, 그의 맨 팔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숨을 고르려 노력한다. 우리는 너무나 격렬하게 사랑을 나눴고, 그것은 첫날 밤을 떠올리게 했다. 그가 내 방에 들어왔을 때, 나는 그가 나를 취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았던 그 밤. 너무 본능적이고 날것 같았다. 내가 임신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격렬해졌을지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생각 없이 몰아치던 중에 매독스는 나를 더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조금 속도를 늦췄다. 이제 우리는 여기 누워, 달빛 아래 빛나며,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