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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4

제 41장

하지만 그녀를 무너뜨린 것은 단지 키스만이 아니었다. 그의 손이 처음에는 천천히, 마치 그녀의 모든 부분을 기억하려는 듯이 탐색하기 시작한 방식이었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목을 따라 내려가며 불의 흔적을 남기고, 그녀의 가녀린 허리선에 자리 잡았다. 그가 키스를 깊게 하고 매 순간 그의 터치가 대담해질수록, 그녀는 그의 입술 속으로 숨을 헐떡이며 본능적으로 그를 향해 몸을 활처럼 구부렸다.

그리고 그의 손이 더 아래로 움직였고, 한 손은 위로 올라가 그녀의 가슴의 부드러운 곡선을 스쳤다. 그의 엄지손가락이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