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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텐

우리는 드레스를 하나씩 입어보았다. 스테프는 옆에 높은 트임이 있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찾을 수 있었다.

"이건 어때?" 나는 스테파니의 손을 바라보았다. 한 손에는 옆에 트임이 있는 아름다운 빨간 드레스가, 다른 손에는 짧은 오프숄더 파란 드레스가 들려 있었다.

"파란 드레스로 할게. 파란색은 우리 엄마가 좋아하셨던 색이야." 스테파니는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빨간 드레스를 점원에게 돌려주었다.

내가 카드를 꺼내 계산하려고 했지만, 스테파니가 먼저 나섰다. "스테프, 안 돼. 넌 나한테 너무 많은 걸 해줬고, 내 드레스는 내가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