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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1

아리안나는 총괄 매니저의 사무실 입구에 가까워지면서 잠시 멈춰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녀는 블레이저를 정돈하고 생각을 정리한 후 손을 들어 노크할 준비를 했다.

"들어오세요,"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아리안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자신감을 내비치려 노력하는 동시에 앞으로 있을 대화를 위해 마음의 준비를 했다.

총괄 매니저는 그녀가 들어오자 넓은 책상 뒤에서 일어섰다.

그는 소파 쪽을 가리키며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소파에서 이야기합시다."

아리안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를 따라갔다. 그가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