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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5

"브라이언! 괜찮니?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 어머니는 피를 보고 숨이 막혔다.

"오 이런, 다쳤구나. 병원에 데려가야 해!"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아버지는 아들을 팔에 안고 방 밖으로 뛰쳐나갔고, 아내는 바로 뒤를 따랐다.

어머니는 아이의 부상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차서, 아리안나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급하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리고 이미 아들을 안고 뛰쳐나간 남편을 서둘러 따라갔다.

경찰이 모든 상황이 통제되었음을 확인하고 현장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 위기 상황에서 아리안나를 지탱해주던 아드레날린이 빠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