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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2

전화를 내려놓은 후, 잰더는 자신의 책상으로 걸어가 앉아서 흩어진 서류들을 넘겨보기 시작했다. 한동안 일하고 있을 때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잰더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로널드는 이미 왓츠앱으로 저녁을 먹으러 나간다고 알려줬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그 시간쯤이면 퇴근한 상태였다. 누구일까?

그의 손가락이 테이블 위를 가볍게 두드렸고, 아리안나의 얼굴이 그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녀가 오후에 그를 만나지 못했으니 사우어크라우트 생선을 가져왔을까?

작은 미소가 그의 입가에 맴돌며 그는 일어나 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