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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

어둑한 방 안에서 아리안나는 담요로 몸을 감쌌고, 그녀의 찢어진 옷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좌절감이 그녀를 갉아먹는 가운데, 그녀는 잰더를 속으로 저주했다. 그녀는 클럽하우스 내선 번호로 전화를 걸어 새 옷을 요청했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시간이 지난 후, 서버가 새 옷을 가지고 도착했다. 아리안나는 재빨리 갈아입었지만,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니 전에 그렸던 키스 자국이 이제는 실제 멍으로 바뀌어 있었고, 그것은 밤에 있었던 사건들의 고통스러운 증거였다.

아리안나의 한때 도자기처럼 하얀 피부는 이제 멍이 들어 있었고, 그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