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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1

아리안나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동안, 줄리아 이모는 부엌으로 향하려던 참이었지만 킹 할머니가 그녀를 옆으로 불러세웠다.

줄리아 이모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세요, 킹 할머니?"

킹 할머니는 눈을 가늘게 뜨고 속삭였다. "내가 너에게 옛 저택에서 가져오라고 부탁한 그 특별한 물건 기억하니?"

줄리아 이모의 얼굴에 알아차린 기색이 스쳐 지나갔고, 그녀는 목소리를 낮췄다. "대대로 우리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그 고대 비방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바로 그거야!" 킹 할머니의 표정이 신비롭게 변했다. "오늘 밤 우리가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