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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

"뭐라고?"

아리안나의 표정은 여전히 멍했다. 그녀는 기자들보다 훨씬 더 펼쳐지는 상황에 충격을 받고 있었다. 그 순간, 그녀의 머릿속은 완전히 백지 상태가 되어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기자의 눈이 반짝였고, 그의 질문을 이어가고 싶어 했다. 그러나 그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잰더는 아리안나를 가까이 끌어당겨 그의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그녀의 섬세한 턱을 감쌌다. 그는 자신의 머리를 낮추며 그녀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강렬하고 열정적인 키스로, 잰더는 마치 세상이 그들 주위에서 사라진 것처럼 아리안나의 입술을 차지했다.

방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