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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다음 날.

아리안나는 검은색 가죽 서류가방을 들고 라르손 가의 저택으로 걸어 들어갔다.

사이먼과 마가렛은 이미 거실 소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아리안나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마자 사이먼이 조급하게 물었다.

"돈은 어디 있지?"

아리안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걸어가서 그들 맞은편 소파에 앉은 후, 검은 가죽 서류가방을 커피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가 뚜껑을 열자 은행에서 인출한 백만 달러의 현금이 드러났다.

사이먼은 흥분해서 손을 비볐다. "네가 돈을 구할 방법이 있을 줄 알았어, 아리안나."

그는 손을 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