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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이른 다음날 아침, 아리안나는 드물게 꿈 없이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깊고 평화롭게 잠들었고, 새벽빛과 함께 비로소 눈을 떴다.

그녀는 만족스럽게 한숨을 내쉬며 기지개를 펴려고 했지만, 손을 움직이자마자 단단한 무언가에 닿았다.

그녀의 얼굴에 찡그림이 나타났고, 무의식적으로 다시 그것을 만졌다. 깨달음이 그녀를 덮쳤고, 그녀는 갑자기 눈을 떴다.

그녀 앞에는 잰더의 가슴이 있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복부 근육 위에 놓여 있었다.

아리안나는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손을 급히 뒤로 빼내어 즉시 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