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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9

그 어린 소년은 일곱 살이나 여덟 살쯤 되어 보였고, 통통하고 귀여웠다. 하지만 그가 물었을 때, 퀸은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퀸은 어린 소년을 바닥으로 밀치고 그가 들고 있던 물건들을 잡아챘다. 아이는 바닥에 앉아 울기 시작했다.

다른 아이가 다가와 퀸을 발로 차며 외쳤다. "아이한테서 훔치다니, 뻔뻔하기는!"

퀸은 그 아이에게 분노에 찬 눈길을 보내며, 한 손으로는 품에 있는 물건들을 꼭 쥐었다. 그녀는 아이의 손아귀에서 인형을 빼앗으려고 돌아섰지만, 아이는 재빠르게 피하며 퀸의 뒤로 숨어 혀를 내밀며 그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