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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1

오리온은 퀸의 미소를 보고 갑자기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그는 퀸에게 따라오라는 신호로 문 쪽을 가리켰다.

퀸은 고개를 끄덕이고 서둘러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퀸은 올리비아가 안에서 개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갑자기 멈춰 서서 약간 긴장감을 느꼈다.

올리비아도 뭔가를 눈치챈 것 같았다. 그녀는 퀸을 올려다보며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케네디 부인, 식사하셨어요?"

퀸은 눈을 깜빡이며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 고개를 저었다.

올리비아는 바닥에서 일어나 손의 먼지를 털어내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