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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

알렉산더는 퀸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의 눈에는, 그녀에 대한 돌봄은 단지 율리시스에게 한 약속, 그 어리석은 여자를 돌보겠다는 맹세를 이행하는 것에 불과했다.

그녀가 주변에 있는 것은 단지 먹여 살릴 입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 그들 사이에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가 있다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케이틀린이 퀸을 벌하기로 결정했을 때 상황이 달라졌다. 갑자기 그녀는 상황의 단순함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무엇을 놓친 걸까? 어떻게 그녀의 아들이 그 바보를 위해 자신의 복지를 소홀히 할 수 있었을까?

혼란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