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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8

애비게일은 도구를 가지러 돌아갔지만 올리버에게 들켰다.

"그걸 어디로 가져가는 거야?" 올리버가 물었다.

애비게일은 손에 든 먼지 묻은 도구상자를 보며 잠시 멈췄다. 닦아냈지만 여전히 꽤 지저분해 보였다.

"퀸을 찾으러 가는 중이야. 왜?" 애비게일이 대답했다.

"나 파티에 가는데. 같이 갈래?" 올리버가 물었다.

"아니, 무슨 의미가 있겠어?" 애비게일이 쏘아붙였다.

올리버는 웃으며 말했다. "이봐, 너 항상 지루하다고 하잖아. 재밌을 거야,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애비게일은 갑자기 깨닫고 그를 노려보았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