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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3

수잔은 퀸에게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퀸이 바이텍스 그룹에 대해 캐물었던 그날이 생각났다. 수잔은 퀸이 그 회사를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왜 퀸이 곧 망할 회사를 노리겠는가?

퀸은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말을 꺼냈다. "내가 노리는 건 린치 가문이야."

수잔은 입이 떡 벌어졌다. 믿을 수 없었다. 자신은 린치 가문에 접근할 방법이 전혀 없는데, 여기 퀸은 그들을 직접 겨냥하고 있었다.

"진심이야?" 수잔은 여전히 충격 속에서 물었다.

퀸은 고개를 끄덕였다. "응."

수잔은 불안감이 밀려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