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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8

알렉산더는 속으로 생각했다. '퀸은 매일 이런 혼란을 감당하고 있는 걸까?'

하지만 그의 생각은 틀렸다. 스프라우트는 퀸과 함께 있을 때는 대체로 착한 천사 같았고, 가끔씩만 말썽을 부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완전히 손이 많이 가는 아이였다.

퀸은 스프라우트를 알렉산더에게 맡기는 것이 불안해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계란을 몇 개 부치고 알렉산더의 집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집 안이 너무 조용해서 알렉산더와 스프라우트가 평화로운 밤을 보냈나 싶었다.

위층으로 올라가 침실 문을 열자 엉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