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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7

게티는 프레야를 감옥에 보내는 것이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지만, 프레야가 변호사를 선임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마틴을 봤을 때, 그녀는 마치 벌레라도 삼킨 것처럼 보였다.

도대체 누가 프레야를 지원하고 있는 걸까?

게티의 머릿속에 여러 이름이 스쳐 지나갔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퀸이 틀림없었다.

퀸이 정말로 프레야를 돕고 있는 걸까?

게티의 피가 끓어올랐고, 왼쪽을 힐끗 보니 퀸이 분명하게 보였다.

퀸은 그저 집에서 심심해서 온 것이었고, 애비게일이 구경하자며 그녀를 끌고 온 것뿐이었다. 월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