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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4

"케네디 부인, 정확히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살 수 없어요.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세요!" 카일이 말했다.

퀸은 입술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창밖을 바라보았다. 거리 양쪽의 네온사인이 깜빡이고, 분주한 인파가 오가고 있었다.

그녀는 마음 깊은 곳에서 포기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고, 그동안 겪었던 모든 고통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였다.

알렉산더와 20년을 함께 보낸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