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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8

알렉산더는 그 교활한 도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한 달 넘게 리갈 리버사이드에 머물고 있었다. 마침내 1월 15일, 도둑이 움직였다.

그날 밤, 알렉산더는 잠시 산책을 나갔다. 아홉 시쯤, 검은 옷을 완벽하게 차려입은 캘빈 우드가 담장을 타고 마당으로 들어왔다.

그는 창문을 통해 2층으로 몰래 올라가 방 하나에 착지한 후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값비싼 물건들은 건드리지 않았다. 찾고 있던 것을 발견하지 못하자 다음 방으로 이동했다.

그는 거의 모든 방을 뒤지고 다녔고, 창고까지 뒤졌지만 빈손이었다.

포기할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