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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0

케이틀린은 분노로 떨고 있었다.

"그러니까, 퀸과 결혼하는 것이 율리시스의 유언이 아니었다고? 그건 알렉산더 자신의 생각이었어?" 그녀가 날카롭게 물었다.

오스카가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나는 알렉산더에게 비밀로 지키겠다고 맹세했어."

그렇지 않으면, 알렉산더가 그를 없애버릴 테니까.

케이틀린이 비웃었다. "난 그가 정말 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알고 보니 그는 그것을 너무 잘 숨겨서 모두를 속였던 거네."

오스카가 동의했다. "그래, 어쩌면 그는 자기 자신까지도 속였을지 몰라."

케이틀린이 갑자기 깨달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