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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 34 ♥

엘라라 싱클레어.

"여기서 뭐 하는 거지?" 액셀이 그의 뒤에 나타나서 그를 놀라게 한다.

"그냥 이 여자한테 여기는 해변이지 그렇게 과시할 장소가 아니라고 알려주는 중이야. 좀 예의를 지켜."

젠장.

나는 액셀의 동공이 확장되는 것을 알아챈다.

"이런 젠장," 내가 말한다.

순식간에 액셀이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나는 무언가 부러지는 소리를 듣는다.

"이봐, 이 개자식아. 주변에는 키스하거나 심지어 섹스하는 커플들이 많아. 그런데 네가 우리한테 와서 잘난 척을 하면, 얻을 건 얼굴에 주먹뿐이야."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