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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 32 ♥

엘라라 신클레어.

오후 7시. "호텔." 뉴욕. "미국."

액셀의 따뜻한 포옹에 잠에서 깨어나며, 그의 팔이 내 허리를 감싸는 것을 느끼며 미소 짓는다. 나는 침대 옆 탁자에서 휴대폰을 집어 들고 시간이 아침 7시인 것을 확인한다.

"몇 시야?"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내 등줄기에 전율을 일으킨다.

"7시야." 그가 내 목덜미에 키스하자 나는 더욱 미소 짓는다.

"준비하자, 너를 데리고 나가서 뭐 먹을 거라고 약속했잖아." 그의 약속에 신이 나서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다.

"뭘 기다려? 난 이곳이 제공하는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