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인형

♥ 챕터 31 ♥

액셀 나이트

"무슨 일이야? 왜 그런 표정이야?" 그녀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 자식이 완전히 무례했어. 당장 그 자리에서 죽이지 않으려고 참느라 힘들었어."

"사랑, 네가 화났다는 거 이해해. 누구라도 그런 태도에 짜증이 날 거야. 하지만 이곳은 완전히 다른 도시고, 내가 여기서 네가 누군가를 죽여서 체포되는 걸 원치 않아. 그냥 우리 휴가를 즐기자." 그녀는 내 입술에 짧게 뽀뽀했다.

"알아, 내 사랑. 걱정하지 마, 여행이 망가지지 않도록 자제할게."

그녀는 미소 지으며 내 턱에 키스했다.

"다른 택시를 찾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