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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챕터 ♥

17:20 '' 호리존테 교도소. '' 감방. '' 제피리아.

트릭스.

'' 나는 다시 노크했다. '' 금속 테이블 위에 펼쳐진 카드를 보며 미소 지었다.

''너 속임수 쓰고 있어. ''아우렐리아의 당혹스러운 목소리에 우리 모두 웃음이 터졌다.

''게임을 못하는 건 너야, 예쁜아. ''티나가 놀리자, 아우렐리아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팔짱을 꼈다.

''나 더 이상 안 할래. ''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그 순간의 전염성 있는 에너지를 즐겼다.

아우렐리아는 내게 정말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 마치 내가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