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인형

♥ 챕터 27 ♥

아우렐리아 더스크

"물론 그럴 거야. 경비원들에게 들었는데 오늘 두 명의 죄수가 도착한대. 그들이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알아? 그 어린 소녀는 친구보다 더 아름답고 젊고 예쁘대." 네뷸라가 웃었다. "난 옆에서 네 몰락을 지켜볼 거야, 아우렐리아!"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걸어가고, 나는 분노와 불안감이 뒤섞인 채로 남겨졌다.

"신경 쓰지 마, 자기야." 히나가 내 어깨에 손을 얹었다. "그냥 널 놀리는 거야."

"루시안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든 말든 상관없어. 적어도 한 사람은 떨쳐냈으니까." 내면의 혼란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