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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 19 ♥

09:00 '' 호리존테 교도소. '' 감방. '' 제피리아.

아우렐리아 더스크.

드디어 내 친구들과 다시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 그들은 이 어두운 곳에서 나의 안식처이고, 혼돈 속에서 나에게 약간의 위안과 평범함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런 행복 속에서도 트릭스가 걱정된다. 그녀는 회복 중일까? 카라스코라는 괴물이 그녀에게 한 일은 정말 용서할 수 없다. 나는 그에 대한 압도적인 증오심을 느낀다. 지옥조차도 피난처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가 고통받기를 원한다.

경찰관이 수건과 비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