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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 13 ♥

20:30 '' 호리존테 교도소. '' 감방. '' 제피리아.

악마.

나는 공포로 떨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모습이었다. 결국, 왜 다르게 되어야 하겠는가?

"넌 정말 매력적이야, 작은 인형."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고, 그녀의 몸이 공포로 움츠러드는 것을 보았다.

"제-제발요..." 내가 그녀를 감방 난간에 밀어붙이자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이며 물러서려 했다.

"제발 뭐?" 나는 손을 그녀의 몸 위로 미끄러뜨렸다. "널 내 것으로 만들 생각에 참을 수가 없어."

그녀는 나를 밀어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