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인형

♥ 프롤로그 ♥

악셀 노르벨리

미국. 뉴욕.

나는 얼굴에 미소를 띠며 클로이의 집으로 걸어갔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고, 내 행운을 믿을 수 없었다. 오늘, 나는 마침내 용기를 내어 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에게 고백했고, 그녀도 나에 대해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기뻤다. 반짝이는 눈과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 클로이는 내 고백을 받아들였고, 놀랍게도 방과 후 그녀의 집으로 나를 초대했다.

"그래, 악셀, 방과 후에 거기서 만나자."라고 그녀가 말하며 내 공책에 주소를 적어주었다.

나는 곧장 집으로 가야 했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