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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07

케이트

그의 따뜻한 숨결이 내 벗겨진 살갗에 닿았다. 온몸에 전율이 퍼져나갔다. 그가 나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그 미소는 마치 일종의 경고 같았다. 오, 젠장.

그의 손가락이 나를 벌리고, 그의 입술이 내 클리토리스에 스치는 것이 느껴졌다. 큰 신음이 터져 나왔고, 나도 모르게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그는 단단히 붙잡고 있었다. 그의 혀가 천천히 처음으로 나를 핥았다. 젠장, 이런 감각은 내 인생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자제하려고 노력했지만, 곧 그의 혀는 집요해졌다. 나는 빠르게 정신을 잃고 그의 뜨겁고 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