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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

케이트

휴대폰 알람이 울리며 잠에서 깼다. 한 시간 후에 출근해야 했다. 조금 멍한 상태로 재빨리 일어났다. 잠깐, 그가 어디 있지?

젠장! 내가 그 말을 했어. 젠장! 젠장! 너무 이른 시간인가? 물론 그렇지. 하지만 상관없었다.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냥 느낀 대로 말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 말을 하는 게 최악이라는 걸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려고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진실은, 가장 신경 쓰였던 것은 그가 그 말을 되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잊어버려야 했다. 서둘러 출근해야 했다. 한 걸음 내딛었을 때 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