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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케이트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니 그가 자고 있었다. 이런, 편하게 입을 옷이 없는데다 졸리지도 않다. 네이선은 벌거벗은 채 엎드려 자고 있다. 라이언 부부가 정말 잘 만들었어. 언젠가 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다. 그를 바라보며 입술을 깨문다. 정말 멋진 엉덩이네요, 라이언 씨. 큰 소리로 웃지 않으려 애쓰며 그의 셔츠를 찾아본다.

배가 고프다. 이 시간에 피자를 시켜 먹을 수 있을까? 내 휴대폰은 어디 있지? 휴대폰을 찾아 소파에 앉아 앱으로 새벽 두 시에 문을 여는 피자집을 찾아본다.

또 이렇게 되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