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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트레인저

로마니

알렉스... 이 개자식.

"왜 그래? 할 말이 없어?" 그가 비웃으며 말하자 나는 그를 노려본다. "다시 생각해보니, 꿀과 레몬은 안 마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 네가 한번쯤 말대꾸를 못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

꺼져, 알렉스.

나는 그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자 그가 재빨리 내 손가락을 붙잡아 자신의 입술로 가져가 키스한다. "그렇게는 안 될 것 같은데, 천사야. 네가 지칠 거야. 며칠 정도는 회복할 시간을 가져. 타이니와 미키 사이에서 - 그리고 이제 - 나와 데미언까지" - 그가 얼굴을 찌푸린다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