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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라고 불러주세요...

알렉스

정문에 있던 남자들을 처리하고 루카만 살려둔 후, 내 귀는 울렸지만 마음을 다잡고 소란을 들었을 수도 있는 사람이나 내 카메라로 본 사람이 있는지 귀를 기울였다. 의심할 여지 없이 다시 작동하고 있을 카메라들.

루카가 바닥에서 일어나 충격에서 벗어나며 몸을 털 때 우리 눈이 마주쳤고, 그는 죽은 경비원 중 한 명의 소총을 낚아채 내게 건넸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널 정문에 배치한 사람이 필요해. 다른 사람들은 다 죽여."

루카의 검은 눈이 잠시 번쩍이더니, 내 오른쪽으로 다가오는 사촌을 향해 고개를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