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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

아테나의 시점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 보름달의 날이었다. 지난 몇 주 동안은 모두가 훈련하며 우리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질 것이라 희망하는 전쟁을 준비하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상대하게 될지 알기 전까지는 경계를 늦출 수 없었다. 에즈라는 보름달로 이어지는 몇 달 동안 조용했고, 많은 이들이 그가 포기하고 계획을 실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보름달 직전에 우리 정찰병 중 한 명이 돌아와 수백 명의 불량 늑대들이 마치 공격할 순간을 기다리는 듯 팩 경계선을 따라 배치된 것을 목격했다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