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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아테나의 시점

"거의 다 끝났어?" 디아나의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는 내 임무에 너무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그녀의 목소리에 놀랐다. 그 임무란 무도회장 장식을 모두 내가 걸어야 한다는 아침의 지시 이후로 힘든 시작을 겪었던 것이다.

"거의 다 됐어" 나는 계속해서 작은 세부 사항들을 꾸미며 말한다. 손님들이 저녁에 무도회장에 들어올 때 음식과 음료를 담을 방 한쪽에 배치된 테이블 같은 것들 말이다.

"빨리 해" 디아나가 날카롭게 말했고, 그것이 내 주의를 끌었다. 내 눈은 그녀의 목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