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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

에로스 & 아레스 시점

'그래서... 방 안의 커다란 하얀 코끼리에 대해 누구 말하고 싶은 사람 있어?' 데이모스가 묻는다. 그는 방금 위층 우리 방에서 발생한 큰 힘의 변화를 감지했다.

아레스를 힐끗 보니, 그도 분명히 그것을 느꼈을 것이다. 사실 이곳에는 우리 둘과 아테나만 있었는데, 아테나는 이미 엠마와 에밀리와 함께 떠났다. 마야와 세라핀, 로잘린도 그들과 함께 무리에서 벗어나 여자들만의 시간을 보내러 갔다.

'어떻게?' 나는 데이모스에게 물었다. 아레스와 나 모두 그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을 다뤄본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