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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

제삼자 시점

-다음 날-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아테나에게 완전한 행복이었다. 그녀가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해도 두 짝 모두 그녀 옆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고, 그녀는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일어나며 미소를 지었다.

에이드리언과 그의 형제자매들이 여전히 그웬과 알라릭과 함께 머물고 있어서 집은 고요했다. 아테나의 생일이 빠르게 다가오고 곧 스무 살이 되는 그녀에게 이번 주말은 온전히 그녀의 것이었다.

'설레니?' 아르테미스가 아테나의 마음속에서 서서히 깨어나며 물었다.

'설레다고? 뭐가?' 아테나는 자신과 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