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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

케이드의 시점

내가 무리 영토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라이칸 왕을 마주치게 된 순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신할 수 없었다. 나는 기본적으로 이유 없이 무리 영토를 침범한 상태였고, 만약 붙잡힌다면 그것은 죽음이나 처벌을 의미할 것이었다.

'틀렸어! 우리는 이유가 있어. 로잘린이잖아'라고 비숍이 으르렁거리며 말했다. 내 관심은 여전히 내 팔 안에 있는 마녀에게 쏠려 있었다. 적어도 라이칸 왕, 알렉산더 왕이 그녀를 자신에게 넘기라고 명령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것은 내가 꺼려했던 일이었다.

'그가 말한 대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