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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아테나의 시점

바위에 다가갔을 때 내 머릿속에는 '누구지?' 라는 생각뿐이었다. 천천히 바위를 집어들자 내 손이 갑자기 떨리기 시작했다. 누가, 또는 무엇이 이것을 던졌는지 두려웠다. 내 눈이 갑자기 밖을 향했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네...' 생각하며, 이제 내 눈은 바위로 향했다. 마치 누군가 내 관심을 끌려는 듯 깔끔하게 접힌 종이 한 장이 바위에 감겨 있었다.

떨리는 숨을 내쉬며, 나는 바위에서 쪽지를 풀어보았다. 내 호흡은 점점 빨라졌고, 쪽지를 읽는 순간 일어날 일에 대비했다.

'뭐든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