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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7

애슐리는 한숨을 쉬며 타샤의 눈을 마주쳤다. "우리가 범인이 누구인지 착각했어..."

"응." 타샤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누군지 짐작이 가... 다만 언제 어떻게 그가 그럴 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 돼..."

맥스가 그녀를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무슨 뜻이야, 짐작이 간다니?"

애슐리와 타샤는 서로 아는 눈빛을 교환하고 둘 다 말했다.

"레이."

"레이?" 맥스는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며 고개를 저었다. "레이가 누구야?"

"레이 패터슨—우리 이웃이잖아?" 타샤는 소파에 앉아 얼굴을 손에 묻었다. "그날 밤 우...